[시정일보]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꿈과 희망이 풍성한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양주시는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하고,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 규제지도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습니다. ‘양주 관아지 오백년 르네상스 사업’은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옛 웅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얻은 가장 값진 결실은 ‘시민 여러분이 보내 주신 한결같은 사랑’이었습니다.

2016년 양주는 지혜와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입니다.

유ㆍ무형의 전통 문화재를 더욱 더 계승 발전시켜 양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동ㆍ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건설과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가 양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교육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지속 추진하고 창조경제 산업과 R&D사업, 첨단산업단지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전철7호선 연장사업,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국지도 39호선 확장사업 등의 숙원사업에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행운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거듭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