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바르게살기協 태극기 선양 대통령상
강남바르게살기協 태극기 선양 대통령상
  • 정응호
  • 승인 2016.01.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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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강남구청이 수상, 2년 연속 쾌거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가 태극기 선양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포상은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 상징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것. 강남구는 지난해 강남구청 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는 지난해 태극기꽂이가 없거나 훼손돼 태극기를 달 수 없었던 가정에 3만7000여개의 태극기꽂이를 설치했으며,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 태극기 1만1000여개를 기증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국경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캠페인’을 정례화해 구민들에게 꾸준히 홍보해 왔으며, 국경일 전후 가로기 게양, 훼손된 가로기 정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광복절에는 가두행진과 함께 차량용 태극기 및 ‘태극기 달기를 생활화합시다’가 적힌 홍보용 볼펜 2000개를 배부했다. 또 한글날에는 ‘한글과 애국가가 만나다’라는 행사를 사단법인 한글사랑 나라사랑 운동본부와 함께 개최해 코엑스광장에서 태극기를 나눠주기도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는 올해도 태극기꽂이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일반주택, 상가에 태극기꽂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를 비롯해 나라사랑하는 57만 강남구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없었다면 2년 연속 태극기 선양 대통령 표창 수상은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태극기 사랑운동을 꾸준히 펼쳐 안보 1번지 강남구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