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 오기석
  • 승인 2016.0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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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까지, 민간도 참여

[시정일보]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내달 29일까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집중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한창 추워지고 있는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ㆍ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개최했다.

구는 그동안 동행복나누리협의체를 구성해 복지통장을 임명했다. 이에 직원 1:1결연 케어서비스,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ㆍ운영해왔다.

또한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위기가구 정기 발굴 조사 및 동절기 연료비 지원계획을 수립해 일시적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계층을 조기에 발견했으며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사업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서 도움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6개동 행복나누리협의체, 복지통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예스코,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경찰서, 한국야쿠르트 등 민간기관도 동참해 위기가정을 발굴ㆍ지원 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민관협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