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명 옥 강남구의장/집행부 견제와 감시 충실, 주민 위한 생활의정 박차
김 명 옥 강남구의장/집행부 견제와 감시 충실, 주민 위한 생활의정 박차
  • 시정일보
  • 승인 2016.01.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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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 옥 강남구의장

[시정일보] 존경하는 58만 강남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구는 삼성동 구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문제,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 건립 문제, 세텍(SETEC)부지 제2시민청의 건립문제 등으로 서울시와 끊임없는 갈등과 대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6년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는 누가 잘하고 누가 잘못했는지 시시비비를 가리기 이전에 우리 자리에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강남구의회도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한해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여러 차례 추진하면서 강남구민의 의견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전달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한해, 강남구의회는 ‘열린의회, 정책의회’ 정착을 위해 구민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나 의회 활동을 보실 수 있게 하기 위해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 활동도 의회 홈페이지에 생방송으로 중계하였고, 열심히 일하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모습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의정뉴스’를 제작하였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생방송’도 도입했습니다. 

새해에도 매번 의정활동 성과를 구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의회 본연의 기능을 최우선적으로 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지리불여인화(地利不如人和)’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화합만 못하다’는 말입니다. 이 말처럼 2016년 한해는 강남구의회, 강남구, 구민 모두가 분열과 갈등 없는 화합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매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