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16만 종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활기가 넘쳐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수월하게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가 방역체계 한계,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실업, 끝을 모르는 전세 값 급등, 지속적인 저성장과 경기침체 등 국민의 주름을 깊게 하는 일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종로구의회에서는 지난 한해, ‘열린 의회, 으뜸 의정’의 기치를 내걸고 주민 여러분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365일 쉬지 않고 뛰어왔습니다.

‘삼일아파트상가 재개발’, ‘종로5·6가 주행·보행환경 개선’,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과 관련해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여기서 제시된 의견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종로구와 서울시에 전달해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방자치 20년 성과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의회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에도 11명의 의원 모두는 주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의견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구의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