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3일 중랑구청1층에서 민간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년 동안 모은 ‘사랑의 돼지 저금통 및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 중 86개소의 원아들이 모은 1000여만원과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 1720kg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및 중랑장학기금으로 전달됐다. 기탁금과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ㆍ육성하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구는 원아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