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도시시설물 관리
장마철 도시시설물 관리
  • 시정일보
  • 승인 2005.06.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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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상대의 예보가 나왔다. 매년 맞이하는 장마철에 대비하기 위한 유비무환의 자세를 다시한번 가다듬어야 할 때다.
특히 과거에 일어났던 각종 수해를 거울삼아 자연재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우리 모두의 의지가 자연을 거슬리지는 못한다 해도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도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야 한다. 또 대형건축공사장 절개지, 교량, 제방, 수해가 빈번히 발행했던 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행정을 확행하는 것이 자연재해인 수해를 최소화 하는 지름길이라 생각된다. 아울러 하수행정을 더욱 공고히 하여 역류로 인한 가옥침수 등의 인재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관계당국의 피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여겨진다.
물론 매년 6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장마전선이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몇 년 전 부터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수방태세 확립에 관계당국은 물론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하며 위험요소에 대한 투철한 신고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장마철 도시시설물 관리는 관계기관과 주민이 어우러진 민·관합동 체계를 수립하여 유비무환의 자세를 견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해가 빈번히 발생하였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순찰의 강화와 수방대책의 확실한 실행에 힘을 모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