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새해에도 '현장의정' 활발
종로구의회 새해에도 '현장의정' 활발
  • 윤종철
  • 승인 2016.02.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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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탁구장, 어린이극장 점검
   
▲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종로구립 탁구전용구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새해 첫 의정활동을 주민 생활 현장에서 시작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임시회 개회 첫째 날인 17일, 종로구 의회 의원들은 교남동주민센터 지하에 조성된 ‘종로구립 탁구 전용구장’과 혜화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증축공사의 일환으로 건립 중인 ‘어린이 전용극장 공사현장’ 등 2곳을 방문하며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의원들은 먼저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종로구립 탁구 전용구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구장 시설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시설과 비품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과도 시설관리와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미비한 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현재 종로구립 탁구 전용구장은 탁구장(탁구대 8대)과 탈의실, 샤워실을 갖춘 주민들의 생활건강을 위해 마련된 체육시설이다.

한편 이후 의원들은 ‘어린이 전용극장 공사현장’도 찾아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내부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을 살펴본 의원들은 주된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오는 5월에 완공되는 ‘어린이 전용극장’은 중대형 규모(310석)의 지자체 최초 어린이 전용 문화공간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주고 다양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종로’에 한층 더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