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에서 운영하는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3개월간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1일부터 재개장했다.

올해는 매화나무 캠핑장 23개동이 추가 설치됨에 따라 캠핑족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가 설치된 매화나무 캠핑장에는 데크와 동별 식탁이 설치돼 이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일자산 숲속 곳곳에 위치해 있어 보다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009년 개장해 올해로 8년째 접어든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서울 도심 속, 일자산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지리적 접근성과 주변 볼거리가 풍부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캠핑장 규모는 총80개동으로 오토캠핑장 8면을 제외하고는 모두 텐트가 설치돼 있어 개인텐트를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

운영기간은 3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접수는 매월5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http://www.gdfamilycamp.or.kr)으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4인 기준 2만원이며 침낭과 모포 등의 잠자리 용품을 제외한 일반적인 야영용품은 대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2045-7880)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