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교우회와 함께하다
[시정일보]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병원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일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화중학교 운동장에서 ‘고려대 교우회와 함께하는 일일병원’을 열었다.
고려대학교 교우회 전문의료진 20명과 자원봉사자 35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자까지 총 70명이 참여해 병원을 운영됐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한방, 심전도, 정신과 등으로, 진료 특성상 전문 의료장비가 요구되는 치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안과, X-ray, 초음파는 차량진료로 중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한편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2011년부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일일병원을 열어 구민들로부터의 호응도가 높다. 지난해에도 총 280명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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