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박원순 서울시장부인인 강난희여사가 참석해 선거법상 후보 개소식에 방문할 수 없는 박원순서울시장 대신해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전달했다. | ||
[시정일보 정칠석기자]더민주 양천을 이용선 후보는 23일 신월6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인명진목사를 비롯 영담스님, 박남수 천도교교령, 더민주당 양천갑 황희 후보, 원혜영･이인영･김광진 국회의원, 김낙순 전 국회의원, 허광태 전서울시의회의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용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서울의 변방으로 낙후된 신월·신정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의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무엇보다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국민의당과 잘 협력하고 도와서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박원순서울시장부인인 강난희여사가 참석해 선거법상 후보 개소식에 방문할 수 없는 박원순서울시장 대신해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전달했다. 강난희 여사는 운동화를 목에 걸어주면서 열심히 뛰라고 격려하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인명진 목사는 축사를 통해“양천갑 원희룡의원의 후원회장을 오래했는데 이번에는 이용선후보의 후원회장을 하게 됐다”며 "이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선후보와 경선에서 아깝게 패한 김낙순 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용선후보의 당선을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으며 이번 선거에서 이용선을 당선시켜야하는 것은 이용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양천에서 새누리당을 심판해서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것으로 이것이 필연”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은 이용선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양천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김용태후보에게 1700여표차로 석패하고 4년간 지역위원장을 하면서 지역을 다져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