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폐가전 재활용 '일자리 창출'
동대문구, 폐가전 재활용 '일자리 창출'
  • 오기석
  • 승인 2016.03.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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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1동 공동체 일자리사업 '눈길'

[시정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전농1동주민센터(동장 이형관)는 ‘전일이네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함께하는 중고 가전가구 방문수거 및 재활용 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한 폐가전 수거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전농1동 주민센터는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 동안 해당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방문수거 감시단을 구성했다. 감시단은 청소 담당 포함 동직원 3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무자 2명 등 총 5명으로 꾸려졌다.

방문수거 감시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고 가전ㆍ가구의 수거요청 전화에 대해 가정방문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내 순찰을 통한 폐가전 수거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 생계를 지원하고 자활의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폐금속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골목길에 방치된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