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노조 금천구지부 손혜경 지부장(오른쪽)이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 2대를 전달하고 있다.

[시정일보]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공무원노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나서 화제다.

공무원노동조합 금천구지부는 지난 30일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물품전달식을 열고 150만원 상당의 에어컨 2대를 기증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금천구 공모사업팀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연계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사회공헌 연계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과 기업체의 후원을 연계하는 것으로,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에 공무원노조 금천구지부도 선뜻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한사랑지역아동센터 박종인 센터장은 “아이들이 이번 여름에 시원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 금천구지부 손혜경 지부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는 데 도움이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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