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친절공무원 선발
송파구, 친절공무원 선발
  • 시정일보
  • 승인 2004.01.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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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자체로는 최초로 경영품질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서울 송파구가 새해 첫 화두를 「친절」로 삼았다.
이에 따라 민원봉사과에서는 매달 직원들이 선발했던 ‘이 달의 친절왕’을 민원인 추천을 통한 직접 선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청사 1,2층 민원실 내에 친절직원 추천 설문지함을 각각 1개씩 비치, 민원인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친절공무원추천서’를 이용해 즉석에서 작성 추천할 수 있게 됐다.
민원인이 직접 선발한 ‘이 달의 친절왕’에게는 시 구 표창은 물론 각종 수련회나 해외여행 추천 시 우선권을 지급하고 푸짐한 포상도 주어진다.
만족과 감동을 더해주는 친절 서비스 행정구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매일 일과 시작?종료 전후 10분 동안 다짐과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 처리해야 하는 유기 민원에 대해 민원서류 접수시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는 「현장확인 신청제」▲자동차 번호판 무상 탈?부착 서비스 ▲자동차등록 대행 서비스 ▲휴대폰 급속 충전 서비스 ▲행정장비 무료 이용코너 운영 ▲호적민원 등 각종 민원안내 도우미 시행 ▲민원 후견인제 ▲민원안내 문자서비스 제공 ▲민원사후 평가제 등 다양한 친절행정 시책을 개발해 적극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