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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오는 30일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는 '2016 희망·나눔·문화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각계·각층에서 재능기부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탤런트 박소현씨와 박시은씨는 나눔의 아름다운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을 보내며 이번 희망·나눔·문화행사를 응원했다. 또한 인기가수 김장수, 탤런트 이동준이 모금 생방송에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작뮤지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복대 뮤지컬학과, 남양주시립합창단, 파프리카 여성밴드, 포크락 빨간바지 밴드, 위너스 밴드, 창조댄스팀, 남양주청소년수련관 댄스팀 등이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넘으면 희망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줄넘기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나눔 동참 기회가 마련된다. 2인이 1팀을 이뤄 줄을 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목표 개수에 도달할 경우 희망모금이 시작된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 1만원은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참가자에겐 먹거리 쿠폰 5천원권이 지급되어 나눔과 먹거리축제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희망케어센터 대표번호 1577-4343 으로 신청하면 된다.
작년에 이어 대표적 나눔행사로 자리매김한 ‘천원가구경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가위바위보만 잘하면 침대, 식탁, 소파 등의 가구(최고가 100만원)를 1천원에 가져갈 수 있다. 동시에 진행되는 바자회에서는 품질 좋은 정식 새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수입가구점에서 16~20만원에 판매되는 고급의자를 2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이 다시 우리 모두에게 밝은 빛으로 전해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문의 031) 590-8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