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 동북부 거점도시 도약, 관심과 조언 당부
정원오 성동구청장 / 동북부 거점도시 도약, 관심과 조언 당부
  • 시정일보
  • 승인 2016.05.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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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성동구청장

[시정일보/창간28주년 기념축사]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시정신문의 창간 28주년을 30만 성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언론환경과 시시각각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지난 28년간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온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성동구는 올해 무엇보다 교육과 일자리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성동구는 작년 11월 중앙정부로부터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신규 지정 승인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전 지역을 학생들의 ‘온마을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하여 학교교육과정과 연계·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시스템 혁신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글로벌외국어하우스를 3개소까지 확대 운영, 진로직업체험지원 확대,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 조성·운영, 경제산업체험·역사문화예술체험·생태과학체험 등의 권역별 체험센터를 설치함으로써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성동구에서 글로벌 수준의 명품교육을 받게 하여 학원 수강이나 해외연수를 갈 필요가 없고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동구는 성수동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수제화, 인쇄 등 지역 전통산업과 패션, 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IT 등 첨단산업과 접목한 창조경제산업으로 특화 발전시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우리 성동구가 추진하는 이러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시정신문이 많은 조언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