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공사(사장 강경호)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잠실역, 이대역 등 3개 역사의 남는 공간에‘랩핑(wrapping)광고’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랩핑광고는 광고 내용이 인쇄된 제지를 벽면 등에 붙이는 광고형태로 승강장 계단이나 대합실 통로 벽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써 승강장 계단, 벽면, 난간, 대합실 통로 벽면 등 역사 내 남는 공간을 광고매체로 활용, 역사 미관도 아름다워지고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침체일로에 있는 기존의 지하철 광고시장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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