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중랑구민 한자리에
자랑스런 중랑구민 한자리에
  • 주현태
  • 승인 2016.05.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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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미축제서 구민대상 시상 봉사, 효행, 특별상 3개부문

[시정일보]최근 중랑구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색다른 수상이 있어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지난 20일 ‘2016 서울장미축제’ 열린 첫날 중화체육공원에서 ‘제21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올해 중랑구민대상은 봉사상 부문 2명, 효행상 부문 1명, 특별상 부문 2명등 3개 부문에서 총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봉사상 부문에서 이미애(묵1동)씨와 박철우(망우본동)씨가 공동 선정됐으며, 효행상 부문에는 이연숙(상봉2동)씨, 특별상 부문에는 정호영(면목본동)씨와 김광자(면목2동)씨가 공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됐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구민대상 수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 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18일부터 3월18일까지 제21회 중랑구민대상 후보자를 부문별로 접수하고, 중랑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