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다음달 8일까지 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은 갖고 있지만 자금과 정보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를 위해 사업에 필요한 공간과 정보제공 등 도움을 주기 위한 것.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창업한 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 기업으로 1인형 오픈형 사무실에 1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환경공해 배출기업과 지방(국)세 체납기업은 입주가 제한된다.

모집분야로는 기술 서비스업을 비롯한 정보처리, 제조업종 등이다. 구 창업기업이거나 구 거주자,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업적 기업 및 최근 2년 이내 창업교육 이수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구는 다음 달중 전문가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기술성과 사업능력 등을 종합 검토 후 대상 기업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선발된 기업은 2년간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되며 심의 후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 홍보와 판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의 혜택도 받게 된다.

이외에도 회의실과 사무용가구 등이 제공되며, 창업과 관련 정보와 지역에 사업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게 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clare98@dongjak.g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