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후반기 의장 양승미 의원
강남구의회 후반기 의장 양승미 의원
  • 정응호
  • 승인 2016.07.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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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문백한 의원…운영위원장 한용대, 행정재경위원장 김병호, 복지도시위원장 서경원
   
▲ 문백한 부의장
   
▲ 양승미 의장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양승미 의원(새누리당, 신사·논현1·압구정동)과 문백한 의원(더불어민주당, 개포1·개포4동)이 제7대 강남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강남구의회는 7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승미 의원은 전체 21표 중 11표를, 문백한 의원은 12표를 각각 획득해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양승미 신임 의장은 “의장 중책을 맡아 영광스럽다. 모쪼록 의원 여러분들과 합심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구민의 대표기관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구민에게 희망 주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열린 의회’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고견을 적극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백한 신임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의원 여러분과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강남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에 한용대 의원, 행정재경위원장에 김병호 의원, 복지도시위원장에 서경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