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196회 임시회 개회
금천구의회 제196회 임시회 개회
  • 이승열
  • 승인 2016.07.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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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억원 규모 추경예산안 심사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의회는 지난 1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와 같이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추경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 처리하게 된다.

집행부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53억원, 특별회계 18억원 등 총 171억원 규모다. 2015회계연도 결산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01억원, 보조금 32억원, 사업취소 등에 따른 예산절감분 등을 재원으로 편성한 것이다.

추경안 내용을 보면, 독산2동 청사 신축공사비, 다목적 문화체육센터 건립 설계비, 금천장애인복지센터 건립 보상비, 캐슬어린이집 매입 사업비,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계획 수립 용역비 등 공공인프라 구축 투자사업에 113억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안양천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박미사랑 마을회관 시설 개선, 가산동 자치회관(생활문화센터) 조성,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시설 개선 등 구민안전 및 생활밀착형 사업에 14억원, 국·시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매칭분 등에 44억원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행정재경위원회는 서울시 최대 IT중소기업 밀집지역 G밸리의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안된 ▲G밸리 기업 투자펀드 출자 동의안을 심사한다. 

이밖에도 의회는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2016년도 금천구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