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후반기 김호진 의장 선출
서대문구의회 후반기 김호진 의장 선출
  • 문명혜
  • 승인 2016.07.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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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이기수 의원, “발전하는 의회상 도모”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는 11일 제226회 임시회를 열고 7대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호진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부의장엔 새누리당 소속의 이기수 의원이 선출됐다.

김호진 신임 의장은 6대와 7대 재선의원으로, 초선시절인 6대때 재정건설위원장을 지냈고, 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거쳐 후반기 의장에 올랐다.

김호진 의장은 “의장으로 지지해 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의원들과 항상 상의하고 소통해 발전하는 의회상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수 신임 부의장은 초선의원으로 7대 전반기 재정건설위원장을 지냈고, 후반기 부의장에 올랐다.

이기수 부의장은 “의장을 도와 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부의장의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 발전하는 서대문구의회가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2일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선 의회운영위원장에 박상홍 의원이, 행정복지위원장에 박경희 의원, 재정건설위원장에 김용일 의원이 당선됐다.

서대문구의회는 이로써 7대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