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 반포3동은 27일 오후 7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예빛섬)에서 ‘지구촌영화제’를 개최한다.
지구촌영화제는 이날 멕시코 영화 <어메이징 캣피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28일에는 에스토니아 영화 <텐저린스>, 9월10일에는 푸에르토리코 영화 <마리아 산체스를 찾아서>가 소개된다.
앞서 반포·잠원권역 6개 동은 주민자치위원회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세빛섬,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구촌영화제도 이 협약을 계기로 기획된 것.
영화제 시작 전인 오후 6시30분에는 반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반포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지구촌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이 저렴한 가격으로 팝콘과 콜라를 판매해 판매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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