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성주참외 직거래장터
강남구, 성주참외 직거래장터
  • 정응호
  • 승인 2016.08.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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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강남구청 로비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강남구청 로비에서 ‘성주참외 직거래 특판행사’를 연다.

강남구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성주군 농민을 돕고자 마련했다. 직원들도 1인당 1만원씩 참외를 구매하는 캠페인에 동참한다.

성주참외는 국내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성주군민의 60%가 참외농사에 종사할 정도로 참외는 성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다.

김석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직거래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주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지에서 갓 올라온 싱싱한 참외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