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섰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 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7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걷기 좋은 코스 찾기’ 시민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민보건의식 행태조사에 의하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운동은 걷기(27.2%)이며 운동장소는 집주변(31.5%)으로 조사됐다. 특히 걷기운동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적게 받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신체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어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권장 실천되고 있다.
시는 1차적으로 25개의 ‘걷기 좋은 코스’를 시민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서울시민들이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