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드림스타트 "대학생 누나들과 특별한 여름방학"
구리시 드림스타트 "대학생 누나들과 특별한 여름방학"
  • 방동순
  • 승인 2016.08.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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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여자대학교와 HOPE&휴먼서비 협약...영어공부, 요리교실, 미술작업 등 체험활동
   
구리시드림스타트와 서울여자대학교가 진행한 HOPE&휴먼서비스사업에 중 요리교실에 참여한 아이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 2015년부터 구리시 드림스타트와 서울여자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 사업이 지난 여름방학 기간동안 실시하여 25일을 기해 성공적으로 성료됐다.

올해 두 번째 실시된 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는 서울여자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와 구리시 드림스타트가 공동으로 관내 3개 지역아동센터(아람j,새싹, 햇빛)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실시하여 아동들에게 자아발전의 사고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어, 수학, 과학으로 배우는 요리교실, 사고력을 넓히는 미술작업 등으로 대학생 언니들과 실제로 요리과정을 놀이의 과정처럼 즐기고, 배우면서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상대적으로 방학기간 동안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대학교 언니와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것이 아이들에게는 어느 다른 여름 기획캠프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원희 지도 교수는“2015년에 진행되었던 평가 내용을 반영하여 올해는 더욱 수준 있는 프로젝트로 진행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에게도 구리시 아동들에게도 성장의 기회가 되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연계 사업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