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박길서)는 23일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비번 임시회에는 2016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총 18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이를 처리하게 된다.

임시회 개회와 함께 양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한 안건상정돼 처리됐다.

주요내용은 2017년 3월 양주시청 내에 개원할 직장어린이집을 보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회복지법인, 단체, 개인 등에 민간 위탁해 양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으로 양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운영 및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보육원아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 보육료 징수, 운영비 집행 및 결산 등의 사무를 위탁 하게 된다.

운영제원은 정부지원 보조금 및 보육료 수입, 사업주 비용부담(인건비 포함 운영비 50%), 「영유아보육법시행령」 제25조에 의해 제원을 마련해 운영되며, 3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와함께, 2016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6년도 제2회 추경 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예산안, 2016년도 제회 추경 하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예산안의 심의가 26일 본회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