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으로 ‘일하는 공무원’ 표상
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으로 ‘일하는 공무원’ 표상
  • 시정일보
  • 승인 2005.07.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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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보도주임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오늘일은 내일로 미루지 않고 처리해야 퇴근길에 나선다는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보도주임 박용우(45세·행정7급)씨.
경북 영주가 고향인 박용우 주임은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그 해 9월 중랑구청(당시 동대문구)에 최초로 임용되어 중랑구 신내동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중랑구청 총무과, 중랑구의회 사무국, 중랑구 상봉2동사무소를 거쳐 2002년 9월 중랑구청 문화체육과로 전임돼, 현재 보도주임을 맡고 있다.
박용우 주임은 부서에서 상급자와 동료들로부터 책임감이 강하고 부지런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모범 공직자로서 면모를 갖춘 사람으로 평을 얻고 있다.
특히 박용우 주임의 출근시간은 월요일에는 오전 6시, 다른 요일은 어김없이 오전 7시면 출근해 조간신문 스크랩과 공무원들의 업무수행상 또는 일상생활에 꼭 알아야 될 시사내용 등을 챙기기 시작으로 일과가 시작된다. 그리고 단순히 신문스크랩만 올리면 너무 삭막한 것 같아 2003년 2월부터는 스크랩과 함께 스크랩 마지막 쪽에 우리의 가정을 아름답게 정화시켜줄 시를 올리고 있으며, 이미 올려진 시가 600편이 넘는다.
특히 박용우 주임은 항상 책임감이 투철하여 내가 공급한 업무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하며 피드백하는 일련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당당직원이 바뀌더라도 누구든지 정형화된 시스템 하에서 업무를 공급해야 주민과 행정기관의 신뢰가 높아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