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성동구,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 윤종철
  • 승인 2016.10.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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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중학교 전교생ㆍ교직원 ‘기억친구’ 등록
   
▲ 성수중학교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현판식

[시정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지원센터가 성수중학교를 제1호 ‘성동구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성수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383명이 천만 시민의 ‘기억친구’로 등록됐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성수중학교는 전 학년 학생과 교직원 383명이 성동구치매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학교가 성수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학교로 확산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참여와 치매관리사업에 관한 문의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02-499-8071~4),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02-2286-70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