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의 책>喜壽 앞둔 황규환 시인 <소중한 날의 조각들>
<한권의 책>喜壽 앞둔 황규환 시인 <소중한 날의 조각들>
  • 李周映
  • 승인 2016.11.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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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희수(喜壽)를 앞에 둔 황규환 작가가 두 번째 시집 <소중한 날의 조각들>을 펴냈다.

황규환 작가는 “살아오면서 누구인들 가슴에 묻어둔 아름다운 사연을 글로 표현하고 싶지 않을까만, 나 또한 쓰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시에 대한 갈증을 항상 느끼면서 틈나는 대로 시를 써왔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 <소중한 날의 조각들>은 작가가 스스로에게 말을 걸 듯 담아온 2000여 편이 넘는 작품 중 몇몇 테마의 연작시를 중심으로 엮은 것이다.

작가는 이번 시집을 출간하면서 “희수를 눈앞에 두고 인생을 정리하기 위한 하나의 획을 긋는 생각으로 이 시집을 낸다. ‘시집을 내면 돈이 나노나, 밥이 나오나’하는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나 나름대로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정정당당하게 살자는 의지로 현실에 부딪칠 것을 다짐한다”고 썼다.소중한 날의 조각들>은 몽돌, 산책, 봄봄, 아버지의 이름, 갈잎에 쓴 편지, 겨울그리움 6개의 부문으로 나뉘어져 총 130편의 작품이 실렸다.

각각의 작품은 작가의 담담한 표현력으로 따뜻하게, 때론 뭉클하게 삶을 담고 있다.

문학을 전공한 것도, 시인 대가에게 사사를 받은 것도 아닌 작가는 스스로만의 감정을 솔직하고 충실하게 글로 표현해 냈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시는 화려함에 눈길을 끌기보다는 익숙한 울 주변의 사물과 감정들에 집중한 듯 보인다.

황규환 작가는 한국민인협회 서정문학 연구위원, 안성문인협회 고문, 아람문학 고문,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기문인협회 공로상, 안성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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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 sijung1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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