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건강서울’ 2년연속 수상구
은평구 ‘건강서울’ 2년연속 수상구
  • 문명혜
  • 승인 2016.12.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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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관리,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등 전분야 목표달성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건강서울 만들기의 솔선구로 인정받았다.

2016년 시ㆍ구 공동협력사업 보건분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평가결과 수상구로 선정돼 2년연속 수상구의 영예를 안은 것.

이번 시ㆍ구 공동협력사업은 시민건강관리, 위기대응과 생명존중 등 2개 분야, 6개 항목, 15개 평가지표를 갖고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수 1위, 기초생활수급자수 3위 등 높은 의료취약인구 비율을 보이는 환경이다.

그럼에도 대사증후군관리, 건강체중 3.3.3 프로겍트, 자살예방 및 관리, 응급의료, 금연사업, 방문건강관리 및 치매검진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이달 초순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ㆍ구 공동협력사업 평가대회 우수사례 발표에서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 사업을 ‘절망을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생활터별, 생애주기별, 사례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해 심사위원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상승하고 있고,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른 금연, 운동, 식생활,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다방면에 걸친 건강행태지표 개선이 필요한 시점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 만족도 개선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로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