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글로벌 강원경제 등 6대전략 수립
새해 글로벌 강원경제 등 6대전략 수립
  • 한성혜
  • 승인 2017.01.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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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춘천~속초철도 확정 큰 성과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최문순 강원도정은 지난해 한해를 도민과 함께 도정발전을 위해 힘써 온 결과 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등 강원도가 건설하고 있는 대회 시설은 마무리 단계로 지난 테스트 이벤트 대회 성공개최를 통해 합격점을 받은데 이어 오랜 세월을 거쳐 도민의 숙원이었던 도정 3대 현안 중 마지막 현안인 춘천~속초철도 추진이 확정됐으며, 철도 추진과 연계한 신도시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또한 GTI국제무역ㆍ투자박람회 성료, 양양국제공항 환승 무비자 기간 확대 및 김해ㆍ제주노선, 일본 기타큐슈ㆍ베트남 다낭 등 국내ㆍ외 노선 다변화, 동해안 크루즈 첫 취항과 함께 중국ㆍ일본 해외본부 신설 등 미래 동북아 경제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3년 연속 국비 6조원대 확보, 복지예산 1조4360억원, 농가소득 전국 3위 달성, 강원FC 1부리그 승격 등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레고랜드 코리아, 알펜시아 매각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한 점을 꼽았다.

강원도의 새해 도정은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한 완벽한 준비와 강원도 역사 이래 없었던 열린 공간으로의 변화를 강원도민의 소득과 연계하는 정책을 세밀히 추천하고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성공개최 △세계 중심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강원경제 △미래 강원을 위한 경제 신동력 확충 △지역가치 창출을 통한 균형발전 도모 △동북아시대 중심지 도약을 위한 SOC 구축 △함께 만들고 누리는 복지강원 실현 등 6대 중점 추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