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오는 6일 ‘착한 신년 인사회’ 개최
동작구, 오는 6일 ‘착한 신년 인사회’ 개최
  • 이슬비
  • 승인 2017.01.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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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7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주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신년 인사회를 ‘2017년 이웃돕기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해 주민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만들고자 계획했다.

한 해를 시작하는 구의 큰 행사지만 격식은 최소한으로 줄였다. 내빈소개는 일괄 소개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예를 갖춰 합동세배를 하기로 했다.

또한, 정해진 시간 동안 보다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양한 주민들을 방문해 ‘구민이 바라는 2017년 동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영상에 담았다.

이날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의 동작구의 변화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동작구의 신년 인사회는 특별하다. 새로운 한 해를 ‘나눔’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신년 인사회를 마치고 내빈과 주민들은 바로 구청 광장에 마련된 ‘희망온돌 이웃돕기의 날’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이날 개최될 이웃돕기 행사는 구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모금행사로, 구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 동작구 주민이 기부한 모금액은 총 12억5000만원으로 동작복지재단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