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사람·민생·생활중심의 강하고 균형 잡힌 의정 실현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사람·민생·생활중심의 강하고 균형 잡힌 의정 실현
  • 한성혜
  • 승인 2017.01.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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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지난해는 어느 해보다 힘겹고 고단한 한 해였지만, 모든 이들의 가슴에 또다시 꿈을 품게 만드는 정유년 새해의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년 새아침의 희망이 갖는 절박함의 무게를 너무나 잘 알기에 강원도의회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잘 사는 그 날을 위해, 그리고 강원도의 힘찬 도약을 위해 올 한 해도 도민에 대한 진심과 정성을 담은 의정활동에 매진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오천 만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을 외치던 2002년의 기적을 다시 한 번 더 재현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산재한 정치·경제·사회적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기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강원도의회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남겨질 유산의 활용과 재정적 후폭풍에 대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고령화의 사회구조 변화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며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삶을 살아 내는 도민 모두가 흡족해 할 수 있도록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균형 잡힌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물론, 동계올림픽이라는 메가 이벤트에 매몰되어, 민생을 돌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노인·장애인·여성 등 취약계층을 살피고, 빨라지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추세에도 철저히 대비하는‘생활자치’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냄으로써 근로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노사간 화합을 도모하고, 양극화되어 있는 소득과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할 것이며, 소규모 학교 통·폐합 등 교육 현안의 합리적 해결과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의 특성화된 발전 전략을 지원해 도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사람중심’· ‘민생중심’·‘생활중심’의 강원의정을 실현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모두가 잘 사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쉬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정마다 넘쳐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견제하겠습니다.

만 도민 여러분이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한 새벽닭의 울음소리로부터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하고, 해가 진 뒤에도 민생을 꼼꼼히 살피는 생활자치가 새롭게 조명 받고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진전된 생활정치가 살아 움직이는 강원도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