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 "‘소통과 혁신’ 핵심가치, 사람중심 행정 구현"
유종필 관악구청장 "‘소통과 혁신’ 핵심가치, 사람중심 행정 구현"
  • 이승열
  • 승인 2017.01.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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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존경하는 51만 관악구민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는 한 해 되길 기원합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구정을 맡으며 지내온 지난 6년은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보람을 일구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2010년 첫 취임 이후 주력해왔던‘지식복지사업’은 이제‘지식문화의 도시’ ‘도서관의 도시’ ‘인문학의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아울러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관악구는 올 한해도 나누고 봉사하는 따뜻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365자원봉사도시, 관악’선포 이후, 현재 구민 10만 2000여명이 자원봉사 등록자로 주민 5명중 한명이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 환산가치로는 연간 약 58억원에 이르며, 자원봉사 단체만 474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좋은 이웃가게는 305개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자원봉사 도시로 발돋움 했습니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눈부신 성과는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과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2016년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주민들의 생활이 바뀌지 않는 행정과 발전은 의미가 없습니다. 2017년 새해에도 ‘소통’과 ‘혁신’이라는 민선6기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관악구청 시가 흐르는 유리벽에 걸린‘간청의 기도보다는, 감사의 기도를’이라는 글귀처럼 지혜로운 자세로 더욱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