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급식 '나트륨 줄이기' 확대
남양주시 어린이급식 '나트륨 줄이기' 확대
  • 방동순
  • 승인 2017.01.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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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3개소 이어 올해 50개 어린이 급식소 저염식 프로그램 운영
   
▲ 남양주시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저염식단 어린이급식소 50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위생과 내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는 영·유아의 나트륨 섭취를 줄임으로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어린이급식소 대상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나트륨 줄이기 사업은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섭취량보다 2배이상 높은 수준이며, 나트륨 과잉섭취와 관련된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시작됐다.

어린시절의 입맛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23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어린이 건강에 이바지 하였으며, 올해 50개소로 확대하여 블루투스염도계 대여, 저염식단제공, 저염실천 우수조리사 선정 , 미각테스트 등 나트륨 저감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cafe.daum.net/namyangjuchil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