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단체관광객 유치 사활
삼척시, 단체관광객 유치 사활
  • 한성혜
  • 승인 2017.01.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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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대폭 인상...체류형 숙박비 지원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홍보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업체에 인센티브 지원금을 대폭 인상키로 했다.

세부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규성에 맞는 여행사로 내국인 25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수학여행단 30명 이상을 유치하고 관내 유·무료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과 음식점을 일정기준 이상 이용한 경우 숙박관광 20~60만원, 당일관광 10~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내국인 인원 기준과 숙박 및 당일관광지 기준을 완화하고 인근 강릉·동해·태백시와 비교해 지원금을 인상하고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고려해 전통시장 이용 시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열차이용 청춘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일로티켓(자유여행패스)을 이용해 삼척시를 방문·숙박하는 경우 1인(1박) 당 1만5000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관광객 인센티브 정책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