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스카이워크·로맨틱축제 겨울상권 쌍끌이
소양스카이워크·로맨틱축제 겨울상권 쌍끌이
  • 한성혜
  • 승인 2017.01.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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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소양강스카이워크와 로맨틱춘천페스티벌이 관광비수기인 겨울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춘천시(시장 최동용)에 따르면 이들 두 곳에 평일 2000~3000명, 주말 1만9000여명이 몰리고 있으며, 소양강스카이워크는 계절 요인과 유료화로 방문객이 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올 들어 9일 현재 총 입장객은 1만3102명으로 1일 평균 1450여명 꼴이다.

2000원을 내는 스카이워크 유료 입장객에게는 그 액수만큼 지역 상가에서 결제하는 상품권을 발급하고 있으며 9일까지 지급된 발급 금액은 20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로맨틱춘천페스티벌도 한겨울 상권 부양에 한 몫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장 후 현재 총 방문객은 4만8824명으로 1일 평균 3000여명이며 외지 방문객은 26%를 차지했다.

춘천시는 7080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 확대로 지난해보다 40대 이상이 40%로 높아지면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고 있다.
시는 14~30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여행 주간에 관광안내소와 시티투어를 통해 축제를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