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구민복리 위해 최선 다하는 당당한 의회로 거듭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구민복리 위해 최선 다하는 당당한 의회로 거듭
  • 문명혜
  • 승인 2017.01.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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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조선시대 아동용 교육교재 계몽편에는 ‘닭은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는 계이사신(鷄以司晨)이라 말이 있습니다. 특히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로 한해를 환하게 밝혀줄 것을 예상합니다. 활활 타오르는 열정으로 모두가 화합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은평구의회는 제23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9회 이상의 회기를 가졌습니다. 정례회 및 임시회 등을 통해 주민 생활에 필요한 조례 제·개정, 예산처리 등을 신속하고 활발하게 처리하였습니다. 의원들은 고유의 의정활동 외에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주기 위해 의원세미나, 국내외 비교시찰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으로 자기계발에 힘을 쏟았습니다. 비회기 기간에는 관내 장애 및 복지 등 사회적인 약자 시설을 방문·봉사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민원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폭을 넓혔습니다. 의회의 모든 활동은 소통을 위한 협치의회, 미래세대에게 희망주는 의회, 정정당당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민선 7기 후반기 새로 구성된 의장단의 의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 나라사정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경제성장률, 내수경기, 청년 실업 등 적색 경보가 켜져 있고, 정치적 혼란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은평구의회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구민들을 생각하고, 당파·남녀·초선·다선 등 모든 벽을 허물어 협력과 상생을 실천하면서 생산적의회, 집행부와의 발전적 협력, 구민 복리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구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얻는 당당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