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청 서울투자상담실
경자청 서울투자상담실
  • 한성혜
  • 승인 2017.01.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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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로 이전, 사업 활력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 이하 경자청)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서울 투자상담실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 이전, 투자유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코트라로 이전한 서울 투자상담실은 최근 단행한 투자위주 조직개편, PM회의 등 경자청이 새롭게 시도하는 변화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된다.

이는 코트라와 긴밀한 협력 및 소통, 전문 인력을 활용한 전문성 강화, 국내외 기업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한 공세적·능동적 활동으로 외투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신동학 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해안지역에 집중돼 있는 관심을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코트라 이전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 투자유치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