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첫 임시회 2월23일... 의정활동 ‘스타트’
성동구의회, 첫 임시회 2월23일... 의정활동 ‘스타트’
  • 윤종철
  • 승인 2017.0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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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ㆍ동주민센터 방문, 주민 의견청취 등 준비 만전

[시정일보]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가 올해는 구민을 위한 의회가 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의정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첫 공식 일정인 임시회 개회 전까지 현장에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파악하겠다는 것으로 관내 복지관 뿐만 아니라 동 주민센터를 돌며 현장의정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성동구 의회는 오는 2월23일부터 6일간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지난해 집행부가 예산을 적절히 사용했는지 점검하는 2016년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새해 추진할 여러 가지 주요 의안들을 처리하게 된다.

이같은 의정활동 준비를 위해 의원들은 의욕적으로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과 시설 입소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의원들이 방문한 복지관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모보호작업장,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성동종합복지관 등 5곳에 달했다.

16일부터는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순회한다. 각 동의 현안은 무엇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동 주민센터 방문은 오는 25일까지 계속해서 이어진다.

한편 의원들은 17일 십시일반 모은 적십자 회비 3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서울시지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달호 의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지역문화를 만들도록 구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