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소통의 장 마련
양천구,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소통의 장 마련
  • 정칠석
  • 승인 2017.02.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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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례에 걸쳐 관내 64개 초·중·고등학교 및 49개 유치원을 대상 간담회 실시-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월부터 2월초까지 5차례에 걸쳐 관내 64개 초·중·고등학교 및 49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월부터 2월초까지 5차례에 걸쳐 관내 64개 초·중·고등학교 및 49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학교, 유치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구에서 학교로 지원할 사업을 안내하고 교육경비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등하굣길 어린이 통학로, 학교 주변 불법주차 단속 등 학생 안전 대책 마련 등에 많은 의견을 나눴으며 학교와 연계하는 취업 프로그램 운영,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 등 총 58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구청의 교육경비보조사업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어 굉장히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학교장, 학부모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좋은 의견을 듣고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학교장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천구는 2017년 교육경비보조금예산 43억원을 쾌적한 학교 환경조성과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위해 관내 64개 학교 및 49개 유치원에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