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소득사업 221억원 투자
산림자원 소득사업 221억원 투자
  • 한성혜
  • 승인 2017.03.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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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해외시장 개척 연구용역 등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올해 산림자원의 가치 창출과 임산물 산업화 촉진을 위해 산채·산양삼 등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및 유통 사업에 221억원을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산림작물 재배를 위한 기반조성 140억원, 임산물산지 유통센터 등 유통구조개선 사업 63억원, 백두대간 주민지원 사업 18억원을 투자해 임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부정청탁법 시행으로 인한 산양삼 시장의 소비위축과 판매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산양삼 생산자를 위해 다양한 제품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아울러 오는 4월28~30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에서 ‘제2회 강원산나물·약초장터’를 개최해 청정 강원 임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박재복 녹색국장은 “풍부한 강원도 산림자원을 이용한 목재생산과 더불어 다양한 단기소득 향상을 위한 시책을 개발해 산림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