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남양주시, 신학기 학교앞 '불량식품 퇴출'
시정일보/ 남양주시, 신학기 학교앞 '불량식품 퇴출'
  • 방동순
  • 승인 2017.03.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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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민관합동 식품안전 점검
   
▲ 남양주시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앞 식품안전 민관합동점검에 나섰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새학기를 맞은 학교앞에 먹거리 안전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나섰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앞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오는 31일까지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안전 점검반은 관내 초·중·고 1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학교 급식소 위주로 합동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고, 기존 학교 뿐 아니라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있는 학교 또는 1일 2~3식을 하고 있는 학교 등 위생에 취약할 수 있는 학교 위주로 집중 점검 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마무리 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존)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고열량 식품, 고카페인 식품(커피 등)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이나 무등록·무표시 제품 판매를 지도하게 된다.

특히, 남양주시는 식품위생공무원 및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전담관리원을 투입하여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집중적 점검, 2017년 학교 앞 불량식품 없는 식품청정지역을 선포하고 불량식품 근절 등 어린이식품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