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관광단 “웰컴 투 강원”
동남아 관광단 “웰컴 투 강원”
  • 한성혜
  • 승인 2017.03.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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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기업체 1천명 방문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시멘트 제조 및 판매 회사인 HOLCIM사의 판매우수 지점 600명의 인센티브 관광을 시작으로 이달 말에는 말레이시아 Great Eastern사 등 350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강원도는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기업체 대형단체를 대상으로 감동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도내 1박이상 체류하는 인센티브 단체에 대해서는 강원 상품권을 지원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증정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는 스키체험, 테스트 이벤트 등을 관람하기 위해 18개 회사에서 2468명이 방문했다.

윤성보 관광마케팅 과장은 “사드 배치에 따른 금한령에 대응, 올 초부터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신규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하고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모스크바 관광 박람회(MITT)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시장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