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와 국민의당 지도부는 6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최문순 지사와 실·국장들이 함께 참석한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최 지사는 올림픽 추경 국비 670억원 지원과 당 차원의 붐 조성 등을 건의했으며, 주승용 원내대표는 경기장 사후관리와 관련, “국가계획으로 추진했다면 정부가 사후활용까지 책임지는 것이 맞다”며 강원도가 건의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필요성에 동의했다.

당 지도부는 최 지사 등과 오찬을 함께 한 후 평창으로 이동, 평창조직위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김명선 도 기조실장,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지원 대표, 안철수 대선 주자, 최문순 지사, 맹성규 경제부지사가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