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자농구팀 팰리컨스 김지윤 선수, 최우수 선수 상금 이웃돕기 쾌척
구리여자농구팀 팰리컨스 김지윤 선수, 최우수 선수 상금 이웃돕기 쾌척
  • 시정일보
  • 승인 2005.08.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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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금호생명팰컨스 여자프로농구단 소속 김지윤 선수가 2005년 한국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2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로 선발되면서 받은 상금을 구리시 이웃돕기성금으로 쾌척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윤 선수는 지난달 21일부터 8월4일까지 진행된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2라운드에서 하위에 머물던 팀을 중위권으로 부상시킨 공로로 스포츠기자단이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에 선발됐다.
김지윤 선수는 구리시로 연고지를 옮긴 후 1라운드 성적이 부진해 구리시민들에게 죄송했다며 이번 성금이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팰컨스농구단이 구리시민들에게 좀더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금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홈경기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