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에서 운영하는 마장국민체육센터가 30일부터 옥상텃밭 화분을 분양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5000원으로 1인 화단 2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총 44명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호미와 같은 기본 농기구와 상추, 고추, 깻잎, 치커리 등 파종할 수 있는 씨앗은 센터에서 제공한다.

앞서 마장국민체육센터는 매년 옥상에서 텃밭을 운영해 수확한 농작물 등을 회원 대상으로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로 기증해 오고 있다.

올해도 체육센터는 텃밭을 회원에게 분양해 고객이 직접 재배, 수확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분양되지 않은 텃밭은 센터에서 직접 관리하고, 수확한 작물은 회원들에게 판매하게 되며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분양은 3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센터 로비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204-76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