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 결핵예방사업 똑소리 '복지부장관상'
남양주시보건소, 결핵예방사업 똑소리 '복지부장관상'
  • 방동순
  • 승인 2017.03.24 15:12
  • 댓글 0

결핵예방의날 맞아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캠페인
   
남양주시보건소가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결핵예방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기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24일 결핵예방의 날 남양주시로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남양주시보건소가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결핵예방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기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시보건소는 이에 더 분발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24일 '결핵예방의 날' 기념,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핵심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 결핵안심국가 실현의 일환으로 결핵발병 前 선제적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해 잠복결핵감염자를 발견·치료해 사전에 결핵 발생을 예방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남양주시 보건소 결핵실에서는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연중 흉부엑스선 검사와 객담(가래)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남양주보건소(☏590-2745), 풍양보건소(☏590-69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