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테니스 코트 증설... 조명탑 설치 야간대관 가능
[시정일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응봉테니스장의 환경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했다. 그간 코트가 3개 밖에 없어 늘 부족하던 테니스 코트는 5개로 증설했으며 조명탑도 설치해 야간대관도 가능해진다.
지난 11월 말 착공한 이번 공사에는 총 1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먼저 클레이코트 2면을 증설해 총 5개의 코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야간경기를 위해 LED 조명을 교체하고 추가로 조명탑도 설치해 오후 10시까지 야간 대관이 가능해졌다.
대관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대관현황도 홈페이지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대관료는 주중 2시간에 1만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조명탑이 필요한 시간대(오전6시~9시, 오후 6시 이후)와 공휴일ㆍ주말에는 1만3000원에 대관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2204-76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수 이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응봉테니스장이 성동구의 운동 메카가 되어 많은 성동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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